죽음의 판에 몰린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 황자 윤정(雲錚)은 비범한 지혜로 기회를 엿보며, 대전 위에서는 강권에 맞서고 외적과는 지혜로 겨룬다! 그는 나라를 향한 큰 의를 품고 전사한 장병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겠다 맹세하며, 한결같은 충성으로 대건(大乾)의 강산을 지킨다. 그러나 조정에는 어둠 속의 화살이 숨어 있고, 북환(北桓)에는 사방에서 살기가 번진다. 오직 오백 부병만 거느린 그가 경천동지할 음모를 찢어내고 역풍 속에서 승부를 뒤집어 왕이 될 수 있을까?